어제는 퇴근 후 저녁을 먹고 집에서 누워 빈둥대다

무언가를 해야겠다는 압박감에 시달리며,

책을 읽었죠.

데일 카네기의 how to stop worrying & start living라는 책이었는데

영어와 한국어가 동시에 있어서 매우 좋더군요.

많은 사람들이 먼 미래에 대해 많은 걱정을 안고 사는데,

그럴 필요가 없고 오늘만 열심히 살면 된다는 게 주된 내용인 거 같았어요.

(현재까지 읽은 바로는)

저희 사무실 케이트 선생님 아드님이

"엄마는 왜 거실 불도 안 켜고 방불 켤 생각부터 하고 있어?"라고 미리 걱정하는 것에 대한

핀잔을 주었다는데 이제는 저도 너무 먼 미래에 대한 걱정은 그만해야겠습니다 하하

(될까?)

worried sick

(구어) …로 몹시 걱정하여[about]

extremely anxious and worri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