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보러가기>

Description:

This funny story says some books don’t really teach
much. It shows how people look for facts about animals and math but can also
use books for fun, like making paper planes or as shelter. It suggests that a
book is useful in different ways, depending on how you see it.

이 재미있는 이야기는 일부 책들이 실제로 많은 것을 가르쳐주지는 않는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동물과 수학에 대한 사실을 찾기 위해 책을 보지만, 종이비행기를 만들거나 쉼터로 사용하는 등 재미를 위해서도 책을 활용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 이야기는 책의 유용성이 책을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Transcription:

You’re still reading? That’s unexpected.

You are smart. I can tell, and you're curious, too.

How do birds learn to sing?

Why is one and one two?

If you're hunting for answers, you won't find them
here.

There's no hint that a fawn is a sweet baby deer.

If you want to remember that two and two's four,

Or that otters use rocks to crack clams near the
shore,

If you're learning that two and a three make a five.

And that wasps build a nest while the bees have a
hive.

If you're wanting to learn things, this book's not for
you.

There's no clue on which camels have one hump or two.

Is it true that two sevens really add to 14?

Or that goldfish see colors that you've never seen?

Is a whale not a fish?

Is a bat not a bird?

You can read all you wish, but you won't learn a word.

This small book won't help much with your facts or
your sums.

You might as well sit and just twiddle your thumbs.

You could fold up these pages to make paper planes...
Or use them as shelter from light summer rains.

If you place this small book beneath a wobbly old
chair,

Then at last it's of use, so just leave it right
there.

If you want something useless with nothing to say, then
read it again-that's an order. Okay?

The end.​

아직도 읽고 있다고요? 놀랍네요.

제가 보기에 당신은 똑똑하고, 호기심도 많군요.

새들은 어떻게 노래하는 것을 배울까요?

왜 일 더하기 일은 이(2)일까요?

만약 당신이 정답을 찾고 있다면, 이 책에서는 찾을 수 없을 거예요.

이곳에는 아기 사슴이 **'fawn'**이라는 힌트도 없답니다.

만약 $2+2=4$라는 사실을 기억하고 싶거나,

수달이 해변 근처에서 조개를 깨기 위해 돌을 사용한다는 것을 알고 싶다면,

$2$와 $3$을 더하면 $5$가 된다는 것을 배우고 있거나,

말벌이 둥지를 짓는 반면 꿀벌은 벌집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싶다면,

무언가를 배우고 싶다면 이 책은 당신을 위한 것이 아니에요.

어떤 낙타가 혹이 하나 또는 두 개인지에 대한 단서도 없으니까요.

$7$ 더하기 $7$이 정말로 $14$가 맞을까요?

아니면 금붕어가 당신이 본 적 없는 색깔을 볼 수 있을까요?

고래는 물고기가 아닐까요?

박쥐는 새가 아닐까요?

당신이 원하는 만큼 읽어보세요. 하지만 단 한 마디도 배우지 못할 거예요.

이 작은 책은 당신의 사실이나 계산에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을 겁니다.

차라리 앉아서 그냥 손가락이나 만지작거리는 게 나을지도 몰라요.

이 페이지들을 접어서 종이비행기를 만들 수도 있고요... 아니면 가벼운 여름 비를 피하는 쉼터로 사용할 수도 있겠죠.

이 작은 책을 흔들리는 낡은 의자 밑에 놓는다면,

그제야 마침내 쓸모가 생긴 것이니, 그냥 거기에 그대로 두세요.

만약 아무 말도 해주지 않는 쓸모없는 무언가를 원한다면, 다시 읽으세요. — 그건 명령입니다. 알겠죠? 

Questions:

1. What is the main theme or message conveyed by the
poem?

2. Why does the poem suggest that the book is
"useless" for learning facts?

3. How does the poem use humor to communicate its
ide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