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중등1학년인 *지우회원의 수업을 모니터 해봤습니다.

지우군은 중학생이지만 목소리가 아직 앳되어 

초등생처럼 느껴지는 귀여운 친구인데요.

애버랜드 놀이공원에 가서 무서운 놀이기구를 타보고

머리가 어지러워 다시는 타고싶지 않다고

선생님께 너스레을 떨땐 아직도 영락없는 초등학생 같습니다.^^

오늘 수업주제는 3.1운동에 관한 내용이었는데요.

지우군에게 다소 어려웠는지

난 역사엔 약하다고 꼬리를 내리면서

"머리가 더 어지러워졌다"고 멘트를 날리는 걸보면

윗트가 넘치고 영어자신감이 있는 쾌활한 학생이네요.

필리핀 팀장을 맡고 계신 Yna 선생님은 

강사 관리는 물론 학생에 대한 열정도 

무척 강한 분인데요. 

한국 역사에 대해 한국인도 잘 모르는 내용을 

얘기해주고 질문하며 흥미진진한 대화를 이끌어 나가는게

보기 좋습니다.

늘 즐겁고 유익한 내용으로 

Yna선생님께 감사드리며 

지우군도 지금처럼 활기찬 수업을

지속해나가길 바랍니다.